서울 양천구 신정7동 207의1 일대 신정7구역의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이에 따라 노후주택등이 철거된 자리에 350여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된다.양천구는 최근 신정7구역 4,413평에 지하2층 지상16층 전용면적 18~35평형 아파트 353가구를 건설하는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시행인가를 내주었다.
시공사인 삼성물산 주택개발부문은 조합원 분양분 168가구를 제외한 185가구를 올 상반기에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신정7구역은 목동아파트 대단지 인근으로 지하철2호선 양천구청역, 남부순환로, 강서로, 등촌로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안양천에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이곳은 지난해 4월20일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고 사업계획결정이 내려진데 이어 5월12일 조합설립인가를 마치는 등 재개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오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