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규제개혁 후속조치 착수

법률 개정·정비계획 논의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처음 주재한 규제개혁장관회의의 후속조치 마련에 곧장 착수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1일 낮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규제혁파' 를 위한 당정청 실무회동을 열었다. 청와대와 정부에서 조원동 경제수석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이, 여당에서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유일호 의원과 안종범 정책위 부의장 등이 참석해 규제개혁 관련 법률 개정 및 법령 정비 계획을 논의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여개 부처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관계장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정비할 규제를 이달 중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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