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노벨 평화상에 中반체제 인사 류샤오보 수상


2010년 노벨평화상은 중국반체제인사 류샤오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 오후 6시(한국시간) 류샤오보를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변호사인 류샤오보는 1989년 중국 톈안먼 민주화운동 이후 중국 당국에 줄기차게 민주개혁을 요구해 왔으며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국가전복죄로 11년형을 선고받고 수감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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