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비축토지 28만4천평 매각

한국토지공사는 전국에 걸쳐 총 71건, 28만4천평의 비축토지를 입찰 및 분양,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 매각대상 토지는 지난 98년 기업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매입한 토지로 용도별로는 ▲주택건설용지 26건, 2만7천평 ▲상업용지 25건, 1만7천평 ▲공장용지 12건, 15만2천평 ▲기타용지 8건, 8만8천평 등이다. 입찰대상 토지는 30건, 6만6천평으로 24∼25일 입찰신청을 받은 뒤 26일 오후 2시 토지공사 해당 지사에서 입찰을 실시한다. 분양대상 토지 6건, 11만1천평은 산업단지내에 위치한 토지로 `산업집적활성화및 공장설립에관한법률'에 따라 관리기관의 입주확인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만 매각이 가능하다. 수의계약 대상 토지는 35건, 10만7천평이다. 문의는 토지공사 비축토지팀(☎031-738-7714, 7237) 또는 각 지사로 하면된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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