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부문은 이미 1등 국가입니다. 중국의 추격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주최한 조찬간담회에 참석, 이 같이 밝히며 참석한 국내기업인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진 장관은 “반도체 등 시장이 작은 부분에서는 실적이 좋은 반면 시스템ㆍ소프트 산업에서는 아직 미약한 면이 있다”고 지적한 뒤 “이들 산업은 투자가 많이 필요한 장치산업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투자하면 늦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