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락 마감 대세 반전 신호/완성땐 830∼840P 상승 가능성종합주가지수가 2년여의 장기간 하락을 끝내고 추세반전 신호를 나타내는 전형적인 이중바닥형이 형성돼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동서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94년 11월이후 2년여간 하락했으나 지난 1월과 3월 각각 주가지수 저점인 6백11포인트와 6백17포인트를 기록해 이중바닥형 형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중바닥형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주가지수가 전고점인 7백22포인트를 상향돌파해야 하는데 최근 ▲하루 평균 거래량이 4천만주를 웃돌고 있고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로 수급호전이 예상되고 있으며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5월 이후 금리 하향조정이 전망되고 있어 지수의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중바닥형은 강력한 추세 반전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이중바닥형이 완성되면 종합주가지수는 8백30∼8백4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증권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