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그룹 파암공법 올매출 20억원 인기

수산그룹(회장 박주탁)이 지난해 세계최초로 개발한 플라즈마 암석파괴공법이 국내건설업체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수산은 저진동·저소음의 플라즈마 파암공법의 수요가 크게 늘어 올들어 북부도시고속화도로공사등 10여곳에서 공사를 진행,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수산은 또 다음달중 30억원의 공사를 수행하는등 올해 목표인 1백20억원의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라즈마 파암공법은 화약발파와는 달리 초기에 발생된 충격적 에너지에 의한 충격만 암석층에 전달되므로 화약의 폭발에 의한 균열이 없는 무진동·저소음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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