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신조 내각 지지율이 50% 밑으로 떨어졌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8%로 지난달 15∼16일 조사 때보다 2% 포인트 하락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베 내각의 집권 자민당 지지율도 32%로 5%p 하락했고, 연립여당인 공명당은 3%로 제자리 걸음 했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이 같은 시기에 시행한 조사에서도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6%p 하락한 49%를 기록했다.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니혼게이자이신문 및 TV도쿄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56%의 지지율로 상대적으론 높게 나왔지만 이 역시 앞선 조사와 비교하면 3%p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