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 부엌가구 전시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베이징, 다롄, 톈진에 이어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 상하이에 전시장을 열게 됐다.
상하이 전시장은 건자재, 인테리어 가구 업체가 밀집한 상하이 우중루의 부엌가구 전문 백화점 ‘정품주방관’ 3층에 들어선다.
에넥스 중국현지법인 대표인 박진규 부회장은 “지난해 준공한 허베이성 랑팡 공장과 함께 중국 주요 도시에 대형전시장을 갖춰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상하이에서 성공해 이를 중국 시장은 물론 아시아 시장으로 뻗어 나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