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물류포럼, 북ㆍ중 경협현장 시찰단 모집

남북경협 연구 모임인 ㈔남북물류포럼(회장 김영윤)은 5박6일 일정으로 북중 경협 현장을 돌아보는 ‘중ㆍ조 접경지역 시찰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북 물류 분야의 기업인, 전문가, 일반인 등 40여명으로 구성될 시찰단은 7월 20일 선박편으로 속초항을 출발해 중국 훈춘경제합작구와 옌지개발구, 중ㆍ러자유무역구, 백두산, 북중 국경 등을 돌아보고 7월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선상에서 진행될 '동북아 경제협력과 남북관계' 주제의 학술회의에도 참석한다. 희망자는 7월 2일까지 ㈔남북물류포럼(02-2249-6674)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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