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에어컨이 프랑스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 일반가전제품의 선진시장공략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무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한국산 에어컨의 프랑스 수출은 모두 5백60만5천달러로 미국·영국 등을 제치고 이스라엘·이탈리아에 이어 3위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프랑스 에어컨수입시장의 14.6%를 차지하는 것이다.
한국산 에어컨의 이같은 수출실적은 금액으론 아직 소규모에 불과하지만 수출물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시장점유율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