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이 경기도남양주 호평동에 우림루미아트 291가구를 14일부터 분양한다. 32평형 단일 평형으로 15층 6개동 규모. 모든 가구는 3베이 평면을 적용했고 최상층은 다락방을 제공한다. 평당 분양가는 550만원 선으로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를 적용, 계약자들의 초기부담을 줄였다.
호평택지개발지구 현대 아이파크 바로 옆에 건립되는 단지로 호평지구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004년 개통 예정인 서울~호평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비롯해 경춘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진행 되고 있어 2004년 이후에는 교통여건이 더욱 개설될 예정이다. 더구나 총 3만 여 가구가 입주 예정인 호평지구가 바로 옆에 위치한데다 백봉산, 천마산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입지여건도 장점이다.
이종훈 우림건설 분양소장은 “남양주 호평ㆍ평내 일대는 투자자 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비록 전매제한 등의 악재는 있지만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장기투자자는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림건설은 차인표ㆍ신애라 부부의 펜 사인회도 준비, 오는 12일 오후 1시 중랑구 상봉동 모델하우스에서 행사를 진행한다.(02)493-4114
<이종배기자 ljb@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