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업체 質로 승부한다] 한국암웨이

“적극적인 사회환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회사와 업계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는 좋은 생활주식회사를 만들겠다.” 한국암웨이(박세준 대표)는 최근 소비자만족보증제도, 적극적인 CRM(고객관계관리) 정책을 펼치며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원-포-원 프로젝트 등을 통해 현지화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우수한 품질로 공인 받은 총 660여종의 각종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쟁업체와는 달리 450여종이 넘는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암웨이는 `소비자 만족보증제도`를 통해 한번 판매한 제품은 끝까지 책임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다른 유통업태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CRM 부문을 대폭 보완, 회원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회원 가입 이후 활동이 저조한 `휴면고객`을 일깨워 직접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이를 위해 2년 전부터 CRM 추진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이와 함께 회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암웨이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자가 소비만을 목적으로 하는 `멤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멤버`라 불리는 암웨이의 신규 회원은 판매와 후원 활동은 하지 않고 자가 소비형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말한다. 일반 소비자도 암웨이의 인터넷 쇼핑몰인 ABN(www.amwaykorea.co.kr)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원-포-원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화 전략도 펼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가전제품, 생활잡화, 식ㆍ음료, 주방제품, 패션 등 국내의 우수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제품들을 한국암웨이의 판매망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마케팅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진출 이후 꾸준한 사회환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환경 캠페인, 의료 봉사 활동, 무의탁 노인 지원활동 등을 실시 중이며 올해 1월에는 `암웨이 아동센터`를 출범하고 아동복지를 위한 활동에 기업 역량을 모으고 있다. 또한 뉴트리키즈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오지마을 초등학교에 놀이터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