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비자 피해상담, 의류ㆍ통신기기 순
울산시 소비자센터는 올 상반기 피해 상담 처리현황 분석 결과 의류, 통신기기 관련 피해상담이 가장 많았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접수된 상담 건수는 총 1만856건이다. 품질관련 상담이 1,803건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해지 1,235건, 부당행위 1,202건, 청약철회 1,164건, 가격ㆍ요금 982건, 계약불이행 809건 등 순이었다. 피해 품목은 의류 1,073건, 통신기기 616건, 이동통신 478건, 정보이용 348건, 세탁 서비스 337건 등으로 조사됐다.
울산=김영동기자
국립 영덕청소년해양체험센터 개원
청소년을 위한 해양 특성화 체험시설인 국립 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가 18일 경북 영덕에 문을 열었다.
동해바다 인근 5만756㎡ 부지에 건립된 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총 326억원이 투입됐으며 3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을 비롯, 강당, 식당, 해양체험관, 캠핑장, 해맞이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인이나 가족 대상의 해양여행자 과정(당일 또는 1박 2일), 청소년 대상의 해양탐험가 과정(2박 3일), 지도자 및 과학영재를 대상으로 하는 해양연구자 과정(3박4일)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덕=손성락기자
상주시 복숭아 수출단지에 공동선별장 건립
경북 상주시 도남동에 소재한 복숭아수출단지에 공동선별장이 건립됐다.
지난해 10월부터 5억3,000만원을 투자해 건립된 이 선별장은 상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의 집하ㆍ선별ㆍ저장ㆍ출하 등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 곳은 전국에서 유일한 복숭아 수출단지로 45ha 면적에서 지난해는 홍콩과 대만 등에 32톤을 수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물량이 확대되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구미ㆍ김천지역 상반기 고용안정지원금 20억원 지급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올해 상반기 구미시와 김천지역 기업 308개사에 20억 10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금액은 181%, 기업 수는 21.7% 증가했다.
고용안정지원제도는 고용창출과 고용촉진, 고용조정으로 구분해 분야별로 지원된다. 고용환경개선지원금이 2억1,000만원 늘었고 고령자 다수고용 지원금도 2억4,300만원 증가했다. 고임금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이 지원제도를 활용하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