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다양한 사업부문이 오히려 유리"<대신증권>

대신증권은 9일 삼성테크윈[012450]에 대해 방위산업, 반도체, 카메라 등으로 다변화된 사업부문이 현 시점에서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성을 지속할 수 있는 유리한 측면이 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1만2천800원을 제시했다. 진영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의 방산 부문에서 올 하반기부터 차세대 전투기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겠고 디지털카메라나 카메라폰 부품 분야에서도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삼성테크윈이 반도체부품 분야에서도 고부가가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같은 사업부문의 조합을 통해 삼성테크윈이 경기 하락과 무관한 성장을 지속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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