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NHN[035420]의 3.4분기 견고한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7% 상향 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실적 호조를 이끌고 있는 배너광고와 전자 상거래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강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향후에는 NHN 재팬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NHN 재팬이 3.4분기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28억원, 16억원에서 81억원, 164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미국내 사업이 위험요인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NHN의 올해와 내년 순이익을 기존 전망에서 20%, 1% 올린 850억원, 1천220억원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