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4ㆍ4분기 매출 1,172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0.3%, 20%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연매출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4,534억원, 영업이익은 12.8% 감소한 1,018억원이다. 다음은 인터넷 광고회사 오버추어의 국내 사업 철수에 따른 광고주 이탈과 광고 집행 예산이 감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반면 2011년 전체 매출의 1.5% 불과했던 게임 매출은 지난해 338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의 7.5%로 확대됐다.
다음은 “자체 검색광고 플랫폼을 강화하고 다음 애플리케이션과 마이피플을 중심으로 모바일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