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삼성이 중국 유력신문인 광명일보가 주관하는 ‘광명 공익상’을 받았다. 이 상은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한 외자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중국 내 사회공헌 관련 상으로는 최대 권위를 자랑한다.
광명일보는 중국삼성이 애니콜 희망소학교 건설,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지원, 백내장 환자 개안수술 지원, 농업인재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친 공로로 이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박근희 중국삼성 사장은 “이번 상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중국국민에게 사랑받고 중국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하게 만들어 중국국민으로부터 ‘포옹’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삼성은 앞서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국 내 존경받는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중국인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의 이미지를 착실하게 구축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