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마케팅 대상에 선정된 '계양센트레빌'은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 위치한 지상 15층, 26개동, 총 1,42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 2월 1단지 입주에 이어 7월 2·3단지 입주를 시작했다.
이 아파트에서는 최근 '직접전세'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계약금이나 입주잔금을 내지 않고 전세보증금만 내면 거주 할 수 있어 전세난에 시달리던 소비자들에게 '단비'같은 상품이라는 평가다. 전용 84~145㎡ 중 회사 보유물량 일부에 한해 진행하고 있으며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회사가 직접 전세를 주기 때문에 근저당이 없어 전세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계양 센트레빌은 주거환경 관련 인증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아파트다. 국내 최초로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인증, 공동주택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1등급 예비인증,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단지 곳곳에 보안등 및 CCTV를 설치해 사각지대가 없는 최적의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지상에는 적외선 방범로봇 '센트리'를 설치했고 지하주차장에는 비상콜과 연계된 회전형 CCTV를 설치해 단지 내 안전을 강화했다.
계양 센트레빌은 단지 내 보행자가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각 동의 출입구까지 연결되는 보행구간의 경사를 최소화하고, 주민공동시설 등 단지 공동시설로 연결되는 부분에는 보행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이밖에 태양광 발전, 지열활용 냉난방시스템, 빗물재활용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관리비 절감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 수상소감 최후영 상무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마케팅대상'에서 동부건설 '계양 센트레빌'이 고객감동부문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동부건설 주택사업팀장 최후영 상무는 계양센트레빌이 소비자를 배려한 아파트로 선정된 것에 대해 이렇게 기쁨을 전달했다. 그는 이어 아파트를 최대한 소비자 입장에서 짓겠다는 동부건설의 경영철학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최상무는 "앞으로도 핵가족화, 고령화 등 변화하는 인구·가구 구조의 특성을 반영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