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장인 이규동씨 땅 17만평 매각추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인 이규동씨(86)가 소유하고 있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19의60 평화농장 일부가 대기업그룹에 매각될 것으로 알려져 사면설이 나돌고 있는 전 전 대통령의 활동자금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관심을 끌고있다.17일 오산시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씨가 소유하고 있는 평화농장 28만평 가운데 독산성관광지 개발계획에 포함된 11만평을 제외한 17만평을 LG, 롯데 등 대그룹계열사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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