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연봉과 다양한 복지혜택으로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금융권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8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중소기업은행ㆍ신한은행ㆍ하나은행 등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은행은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IB, 상품개발 등 11개 부문에서 채용을 실시하며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부문은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다. 지원은 다음달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신한은행은 신탁회계 부문에서 전문인력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자산운용회사 및 일반사무관리회사 회계업무 경험자이며 10월5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하나은행은 리스크관리 부문에서 전문인력을 채용하며 지원 자격은 경영ㆍ경제ㆍ통계학ㆍ수학 전공자로 석사 또는 MBA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
한국씨티은행도 지점 카드마케팅 전문 영업팀을 모집하며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업기획ㆍ마케팅, 기업영업 등 9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또 LIG손해보험은 전 부문에 걸쳐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동부생명보험은 10월8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