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시행될 특소세 인하는 소비진작외에 국내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은 18일 승용차, 에어컨, 온풍기 등에 대한 특별소비세 인하가 단행되면 소비자물가는0.07%포인트, 생산자물가는 0.13%포인트 하락할 것이며 물가인하 효과는12월중에 반영된다고 밝혔다.
품목별 소비자물가하락 기여도를 보면 대형승용차가 -0.016%, 중형승용차 -0.026%, 소형승용차 -0.024%, 에어컨 -0.004% 등이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전월대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지난 9월은 0%, 10월은 0.1%에 그친 점에 비춰 특소세 인하가 국내물가안정에도 상당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안의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