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화장료 현실화현재 무료이거나 1만5,000원에 불과한 서울시의화장 및 납골 비용이 다른 시도와 비교해 현실화되면서 인상된다.
또 장묘시설의 수도권 광역체계 유지와 관련, 자치구별로 납골 수요를 파악해중소규모의 추모시설 건립을 추진하되 현재 광역 시설로 추진중인 원지동 추모의 집이 자리하게 될 서초구는 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질 전망이다.
이 같은 방침은 16일 고건 시장 주재로 관계 당국자와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시정개발연구원의 '장묘시설 수급 및 정책방향 연구' 중간보고회 자리에서 정해졌다.
한편 중산층이 화장을 선호하는 등 의식변화로 현재 50%대인 시민들의 화장률이2020년이면 연간 5만5,000여건으로 88%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석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