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일본 2위 이동통신사업자 KDDI에 두 번째 휴대폰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팬택은 지난 해 12월 봄 제품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이번에는 가을 제품을 9월부터 판매한다. 일본 시장은 봄과 가을 두 차례로 나눠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 제품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액정화면, 버튼, 글자가 큰 편이라 사용하기 편리하며 원터치 단축다이얼, 안전 알람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팬택계열은 올 연말까지 KDDI에 1,000억원 상당의 휴대폰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