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와 내각의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개편하는 한편, 준비가 되는대로 새로운 진용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TV와 라디오로 생방송된 제42차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정책의 우선 순위도 재점검하겠다. 당정 및 국회와의 관계를 원만하고 생산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도 새롭게 찾아볼 것”이라며 “여야를 떠나 이번에 당선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협력할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