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발전회사는 29일 3차 징계대상 노조원 233명을 대상으로 3차 인사위원회를 열어 복귀하지 않은 144명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해임된 조합원은 모두 342명으로 늘어났다. 사측은 나머지 미복귀 조합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 인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사측은 이날 오후 현재 2,026명이 복귀해 36.2%의 복귀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사측은 4차 고소대상을 600여명으로 잡고 추가 고소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해임된 조합원에 대해서는 사원주택 퇴거요청까지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