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사흘만에 반등, 6P 상승한 699P

종합주가지수가 6.20포인트 오른 699.70포인트를 기록, 3일만에 반등했다.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순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세의 유입으로 반등했다. 비금속광물업의 강세가 돋보인 가운데 철강금속ㆍ운수장비ㆍ의료정밀ㆍ전기가스ㆍ증권ㆍ보험업 등이 올랐으며 의약품ㆍ섬유의복ㆍ건설ㆍ통신ㆍ은행ㆍ서비스ㆍ기계업종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지수관련 대형주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SDI는 세계 최고 속도의 동영상 구현능력과 자연색 고화질을 재현할 수 있는 휴대폰용 디스플레이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4% 이상 올랐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