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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6일 노르웨이 트론드 하임 부근 그라나센에서 벌어진 월드컵 스키점프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니 아커만이 허공을 가르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입력시간 : 2004-12-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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