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1일 코텍에 대해 주요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카지노용 모니터는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심상규 연구원은 “주요 매출의 안정적 증가 속에 전자칠판 모니터 매출 증가가 확인되고 있고, 본 부문은 금년도 매출액 중 15% 가까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신규 성장동력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새로운 대주주가 된 아이디스 그룹과 시너지효과 또한 기대된다”며 “가이던스 기준 올해 예상 매출액 1,850억원(yoy+15.3%), 영업이익 250억원(+21.3%)으로 PER 6.7배 수준으로 저평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전자칠판 모니터는 2011년 127억원 매출액을 기록하며, 동사 매출 중 8%를 차
지했다”며 “상반기 120억원 매출액이 예상되며, 이는 상반기 예상 매출액 대비 14%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부품사의 영향으로 양산이 지연된 55” 신제품이 3분기부터 납품 본격 납품 예상되며 이와 함께 하반기 전자칠판 모니터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 사업부문 매출 계획은 240억원이나 이를 초과달성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