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능성 게임이 개발된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서울아산병원과 공동 주최한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능성게임 기획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헬시랜드를 구하라’의 게임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게임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이용자가 헬시랜드라는 가상 공간에서 암세포를 무찌르는 영웅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그렸다.
게임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능성게임이 기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의 기능성게임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