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지식경제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월드 스마트그리드 산업대전(World Smart Grid Expo 2011)’에 참가해 관련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과, LG유플러스, LG CNS와 함께 270㎡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냉장고와 스마트 세탁기, 스마트TV, 스마트서버 등 다양한 고효율 스마트 솔루션을 전시한다. 아울러 LG스마트그리드 운영센터와 스마트 서버, 스마트 가전이 서로 연동돼 시간대 별 전기료에 따라 제품이 절전 작동하는 등의 원리를 소개한다.
한편 LG전자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주관사로 스마트 플레이스 분야에 참여하고있으며 인프라 구축단계인 1단계를 완료하고 오는 2013년 5월까지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실증지역을 제주시내로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또 독일 연방정부의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스마트왓츠에도 참여해 아헨시에 스마트 가전과 스마트 서버를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