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통화품질 '韓지형 강하네'

SetSectionName(); 갤럭시S 통화품질 '韓지형 강하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폰인 갤럭시S의 통화 품질이 타사 스마트폰들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5월부터 휴대전화 개발인력 수십명을 동원해 음영지역 통화 수송수신 성공률과 통화 중 음성 품질 등과 관련한 다양한 필드 테스트를 실시했다. 갤럭시S가 전 세계 주요 스마트폰에 비해 송수신 성공률에서 평균 20% 정도 우세했고, 통화 중 음단절 시험에서도 평균 27% 정도 우수했고 와이파이를 이용해 위치를 판단하는 성능 역시 정확도에서 평균 5배가량 우월했다. 테스트가 진행된 곳은 북한산 등산로 등 산악 지형과 김포공항 지하주차장, 놀이공원, 찜질방 및 노래방 등이 위치한 주요 상업지역, 교통밀집 지역 등 통화 품질 이슈가 가장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애니콜이 1990년대 한국 지형에 강한 통신 품질로 국내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했다”며 “스마트폰에서도 한국 시장에 강한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한 것을 시장 주도권을 가져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