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SNS가 패션피플사이에 화제다.
빅뱅의 지드래곤과의 수 차례 열애설로 유명한 키코는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워너비 스타이다. 특히 그는 단발머리 종결자라 불리며 수많은 여성들의 머리를 자르게 만들었다.
2012년부터 운영한 그의 인스타그램은 51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며 옷을 잘 입고 싶은 여성들의 지침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키코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일본 곳곳에서의 전신사진이다. 사진 속에는 헐렁한 티셔츠부터 딱 붙는 치마,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담겨있다.
또한 개성강한 액세서리도 눈길을 끄는데, 자신의 머리에 치즈를 얹거나 독특한 무늬의 스카프를 헤어밴드로 활용해 매력을 발산한다.
SNS 속 키코는 자신이 한껏 꾸민 모습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소탈한 모습까지 선보인다.
그의 어릴 적 사진과 고양이, 셀프 카메라 등 다양한 면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이다.
(사진 = 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