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삭공구전문업체인 한국OSG(주)(대표 정태일)가 초경드릴 초경TAP 로토프로식전조기 등의 국산화에 나섰다.한국OSG는 2일 일본에서 수입되던 코발트드릴을 최근 국산화, 올해중 30억원을 들여 설비투자를 마치고 내년초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코발트를 소재로 사용해 내구성이 좋고 절삭 면의 정밀도가 우수해 설계대로 정확하게 구멍을 낼 수 있다.
이 회사는 연간 50억원으로 추산되는 로토프로식전조기(나사 제조기)의 국산화도 완료, 자동차사와 부품사에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중 전량 수입대체를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