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최근 화북면 상오리에 자리한 속리산 문장대 야영장의 정비를 끝내고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상주학생 야영장 부지에 102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문장대 야영장은 2.8㎞ 계곡을 따라 야영데크 29개와 일반 야영시설 100여개를 갖추고 있다. 산책로와 화장실, 취사장, 운동시설 등의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상주시는 올 여름 문장대 야영장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야영장 인근에 농특산물 특판장 3곳을 설치하고 오미자와 포도 등 각종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