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은 자사의 영어 콘텐츠를 태블릿PC '갤럭시탭 7.7 LTE'에 기본으로 탑재해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SK텔레콤의 'T 스마트러닝'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내용으로, SK텔레콤에 가입한 갤럭시탭 사용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청담러닝은 SK텔레콤과 2년간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태블릿 PC 기반의 교육 플랫폼 'T스마트러닝'을 론칭, 학생들과 학부모,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T 스마트러닝'은 개인별 자기 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학습에 요구되는 핵심 기능 및 동기부여를 통한 효과적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갤럭시 탭 7인치를 시작으로 현재는 갤럭시 탭 10.1ㆍ8.9ㆍ7.7인치로 'T스마트러닝'을 사용할 수 있다.

김영화 청담러닝 대표는 "'T 스마트러닝' 공동사업자로서 콘텐츠 제공뿐만 아니라 교육 플랫폼 개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며 스마트러닝의 표준을 제시했다"며 "이번 갤럭시 탭 기본 탑재로 콘텐츠와 플랫폼ㆍ디바이스까지 스마트러닝의 삼박자를 모두 구현하여 더 많은 사용자들이 스마트러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스마트러닝'은 개인별 학력 수준 및 학습 성향에 따라 맞춤형 교육 과정 및 학습 방법을 추천해 줌으로써 학습자가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게 하며 목표설정, 커뮤니티 및 학부모 지원 등 다각도의 학습지원 기능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여 주고 있다.

청담러닝과 SK텔레콤의 'T스마트러닝’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www.tsmartlearn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