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박물관 개관 10주년 특별전시… 한국증권사 100년展 ‘탁류 속에 핀 꽃’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특별전시전 ‘탁류 속에 핀 꽃’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초기 혼란기부터 전자증권 시대를 맞이한 현재까지 국내 증권시장의 100년여 역사를 조망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양척식주식회사와 조선방직 등 20세기 초반 발행된 증권과 함께 증권의 대중화를 이끈 포항종합제철 주식, 금융 한류를 선도한 해외 유관기관과의 중요 양해각서를 볼 수 있다.

전시회는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고 내달 6일부터 20일에는 여의도 본원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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