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룸살롱 탈세 수사

호화 룸살롱 탈세 수사검찰, 업주등 4명 불구속 최근 국세청이 대형 유흥업소와 호화생활자들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검찰이 국세청과 함께 신용카드 할인업자들과 짜고 조직적으로 탈세를 저질러온 룸살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검 특수3부 수사3과는 지난 22일 위장카드가맹점 명의로 매출전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탈세를 일삼아온 서울 충무로 S룸살롱 업주 김상철(52)씨 등 3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P룸살롱 업주 조모(34)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정곤기자MCKIDS@SED.CO.KR 입력시간 2000/07/23 18:5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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