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레져가 3ㆍ4분기 영업실적이 여행산업의 극성수기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유화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 여름 해외 출국자수는 지난해 보다 7% 가량 확대됐고 9월 추석 연휴도 예년보다 길어 그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며 “지난 2ㆍ4분기부터 공격적인 지상파 광고를 실시하며 인지도를 향상해가고 있는 점도 3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여행사업 매출액은 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량 급성장할 전망”이라며 “공중파 광고를 통해 어려웠던 인력수급 문제도 해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화증권은 참좋은레져의 3분기 매출액을 222억원(31.4%), 영업이익을 35억원(125%)이상의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7,1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