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해외시장개척 '첨병'선발한진해운은 해외시장을 개척할 지역전문가 7명을 사내공모로 선발, 내달 중순 중국, 베트남, 핀란드, 베네수엘라, 헝가리, 칠레 등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6개월간 현지에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비즈니스관행 이해 등의 과정을 밟은 뒤 해운시장 현황조사, 경쟁전략 탐색 등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진해운은 중남미, 북유럽, 동구권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94년부터 사원·대리를 상대로 사내공모를 통해 지역전문가를 선발, 파견했으며 지금까지 60명이 이 과정을 거쳤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입력시간 2000/09/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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