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켄지, 리노타호오픈 정상에

윌 매켄지(32ㆍ미국)가 미국 PGA투어 리노타호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매켄지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로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2개로 1언더파 71타를쳐합계 20언더파 268타로 2위 봅 에스테스(미국)를 1타차로 제쳤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매켄지는 올 시즌 21개 대회에 나가 11차례나 컷 탈락하는 등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으나 강호들이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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