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TV] 외환은행, 2억 달러 외화 후순위채권 발행

[서울경제TV 보도팀] 외환은행이 2억 달러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습니다. 발행 금리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에 2.05%포인트를 더한 수준입니다.

국내 시중은행이 해외에서 후순위채권을 발행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 10년 만기 발행도 정부의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을 제외하면 올해 처음입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전세계 136개 투자자가 발행 규모의 약 12배인 24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몰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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