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라운지] 산자부, 자원개발 전담조직 신설 추진 外

산자부, 자원개발 전담조직 신설 추진
산업자원부가 에너지 자급률 제고 차원에서 자원개발국 신설을 추진한다. 산자부 고위관계자는 “해외 유전 및 가스전, 광물자원 개발을 촉진하고 국내 및 북한 자원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局)단위의 자원개발 전담조직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자원개발국은 이르면 올 하반기 닻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현 자원정책국 산하의 ‘자원개발과’가 유전, 가스, 광물, 자원협력 등으로 특화, 분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서부발전, 성과관리 시스템 본격 운영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업계 최초로 BSC(균형전략실행체계)에 기반한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BSC 성과관리 시스템 개발로 팀단위까지 핵심성과지표를 만들어 팀워크와 성과 이행도를 한 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서부발전은 신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 8월부터 4회에 걸친 임직원 워크샵을 개최하고 400여명의 직원이 성과지표 개발에 실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서부발전의 한 관계자는 “새 제도가 시행되면 성과평가에 대한 임직원의 수용도가 높아지고 성과주의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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