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1구역 419가구로 재건축

천왕동 단독주택지는 연립용지로 변경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불광제1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 2만4,906㎡의 부지에는 용적률 231%가 적용돼 최고 10~15층 아파트 419가구가 들어선다. 아파트는 78.1%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당초 단독주택지로 개발예정이던 서울 구로구 천왕동 27 일대 연립주택 건설 개발계획도 함께 통과됐다. 이 지역은 이주대책용으로 조성된 단독주택부지였지만 수요가 없어 이를 96가구의 연립주택용지로 변경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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