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마쓰다 추진일본 미쓰비시와 마쓰다 자동차는 조만간 유럽시장에서 환경 친화형 디젤엔진을 장착한 승용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미쓰비시는 오는 2004년 봄 유럽시장에서 시판될 승용차에 현재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메르세데스 A클래스 소형차에 얹은 것과 유사한 1,500cc급 디젤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다는 유럽시판 디젤 승용차에 독자 개발한 2,000cc급 디젤엔진을 얹을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지난해 15만대 수준이었던 유럽시장 판매 규모를 오는 2005년에는 30만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