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예금금리가 다시 6%대에 육박하고 있다.
2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푸른저축은행ㆍ푸른2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업계 최대 정기예금(1년) 금리인 5.85% 상품을 특판할 예정이다.
푸른ㆍ푸른2저축은행은 1,000만원 정기예금고객을 대상으로 1년 금리 5.85%, 18개월 6.04%를 보장하는 상품을 오는 3월2일부터 5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상품 가입자에게는 송금수수료를 비롯한 관련 수수료가 1년간 면제되고 예금금액의 0.01%는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금리는 최근 한국은행의 연이은 콜금리 상승에다 시중은행들의 특판금리가 5%대를 넘어서면서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 현재 상호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평균 5.23%로 최근 한두달 사이에 0.1%포인트 정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