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이달중 기업은행·국민은행·조흥은행 등 전국 26개 은행을 대상으로 「은행의 중소기업지원 서비스실태」를 조사한다. 중기청은 각 은행별로 50개 업체씩 총 1천3백개 중소기업을 선정, 조사원이 거래 중소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꺾기, 대출금리, 커미션요구, 신용대출상태, 담당자의 재량권 등 중소기업들의 은행거래 내역과 불만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중기청은 은행의 서비스 개선과 횡포를 방지하기 위해 조사결과를 공표하고 올연말 중기금융지원협의회가 수여할 금융지원대상 은행 선정에 반영할 방침이다.<최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