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OFF-LINE)에서, 그리고 가상(ON-LINE)에서 동시에 축제를 연다.」삼성생명은 4일 창립 43주년을 맞아 대규모 강당에서 전직원이 모여 행사를 갖고 동시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전직원이 하나가 되는 디지털 축제를 열었다.
삼성생명은 장기자랑·과자먹기대회 대신 스타크래프트·DDR·테크노댄스 경영대회를 열고 인터넷상에서는 각종 게임과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5월 한달간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영어이름 지어주기」「칭찬 릴레이」「선배 상사에게 평소 못한 말 하기」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삼성생명측은 『오프라인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임직원이 피부로 느끼고 축제를 통해 디지털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입력시간 2000/05/04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