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투신은 지난 8월 2일부터 피델리티 뮤추얼펀드중 주식형 12종, 채권형 1종을 판매하기 시작해 지난 16일 현재 총 311억2,7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한국투신은 피델리티 뮤추얼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의 비율이 각각 27%와 32%로 전체의 60%를 차지했고, 고객별 평균가입금액은 3,600만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가입종목별로는 일본펀드(88%), 유럽성장형펀드(5%), 인터내셔널펀드(2%) 순으로 판매됐는데, 이는 일본과 유럽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게 한국투신의 설명이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