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1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13' 행사에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를 홍보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희망 메시지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ITU 전권회의에 관해 관람객이 카드에 적어낸 희망 메시지 344건을 취합한 결과 "우리나라가 진정한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 "ICT 외교의 힘을 보여달라"는 응원의 글이 많았다고 미래부는 전했다.
또 화이트 해커 양성, ICT 인프라 확충, 게임산업 활성화, 저가형 스마트폰 개발, 친환경 기기 개발 등 정보통신정책과 신기술 개발에 관한 희망 메시지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